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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줄거리/출연/명대사/리뷰

by 영화가좋다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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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줄거리/출연/명대사/리뷰

줄거리

혈귀가 숨어있는 거리에 잠입한 탄지로 일행. 강력한 상현 6 혈귀 남매 규타로 & 다키와의 전투 끝에 탄지로 일행은 궁지에 몰린다.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곧은 의지로 규타로에 맞서는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 그리고 음주 우즈이 텐겐. 환락의 거리 속 혈귀를 쓰러트리기 위한 그들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된다. 한편, 키부츠지 무잔은 무한성에 상현 혈귀들을 소집시키고 탄지로는 새로운 칼을 찾아 도공 마을로 향하는데...

출연

하나에 나츠키,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마츠오카 요시츠구

리뷰

오늘 3월 2일(목)은 귀멸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오랜 기다림 끝에 찾게 되는 중요한 날이 아닐까 싶을 만큼 개봉관은 이른 아침부터 관객들로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스페셜 극장판인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개봉하는 날인만큼 어쩌다 보니 필자 본인도 기류에 휩쓸리듯 개봉 첫날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 극장을 찾게 되었다.
​CGV 단독 개봉작으로 4DX & IMAX 특수관 포맷으로도 공개되며 팬들의 N 차 관람 욕구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일단 필자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4DX 예매권을 과감하게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 편> 10화, 11화와 더불어 새롭게 공개되는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로> 1화를 묶어서 공개된 스페셜 극장판을 관람하게 되었다.

2023.03.02 개봉
애니메이션 / 110분 / 15세 관람가
감독 : 소토자키 하루오
출연 : 하나에 나츠키,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마츠오카 요시츠구

일단 4DX 포맷으로 최근에 본 영화 중에 가장 역동적인 움직임을 느껴볼 수 있었을 만큼 <귀멸의 칼날>의 앞선 시리즈 1기 및 극장판, 2기인 '환락의 거리편'의 내용을 간략하게 전해주며 주제가를 들려주며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장면은 놀라운 쾌감을 선사해 주었다. 일단 '귀멸' 시리즈가 확실히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높은 퀄리티의 액션 시퀀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만큼 그중에서도 진액만 뽑아서 보여주는 장면은 기대했던 이상의 역동성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아마도 팝콘 통어 뚜껑이 없었으면 바닥에 양보를 했을 만큼 다각도로 움직이는 모션 체어의 움직임은 확실히 4DX 포맷을 찾은 이유를 증명해 주었다. 어쩌면 내용에 집중하기 힘들 정도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왜 최고의 액션 시퀀스를 보여준 시리즈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주었다.


뒤를 이어 TVA 판으로 느끼기 어려운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시퀀스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10화와 11화가 연속적으로 그려졌다. 특히 상현 6 규타로와 다키 남매와의 혈투를 벌이는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 3인방 그리고 우즈이와 대결 장면은 강렬한 인상을 다시 한번 심어주기에 충분해 보였다. TV나 모니터 화면으로는 느낄 수 없는 액션의 진수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효과가 극강의 체험 영상처럼 느껴지게 만들었다. 물론 이미 봤던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스크린으로 보는 느낌은 또 다른 느낌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물론 귀요미 네즈코의 등장은 다시 한번 반가움을 더해주고 있는데 3월 11일 월드 투어 행사로 키토 아카리의 내한 행사도 진행된다고 해서인지는 몰라도 좀 더 관심을 갖게 해주기도 했다. 물론 시리즈를 통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이기는 했지만.
한편 약 40분 정도 할애된 <귀멸의 칼날: 도공 마을로> 1화의 내용은 카부츠지 무한성에 상현 귀혈들을 소집시키는 한편 탄지로는 새로운 칼을 찾아 도공 마을로 가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냈다. 일단 1화이기에 아직까지 본격적인 이야기나 사건 전개는 등장하지는 않았다.

새로운 귀멸 시리즈가 시작하는 만큼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아카자, 도우마 등의 캐릭터를 비롯하여 네즈코만큼이나 귀여움을 선보인 미츠리의 캐릭터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나름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 무이치로는 끝부분에 짧게 등장하여 아쉬움을 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일단 귀멸 시리즈 3기가 시작하는 4월까지 기다림의 시간만이...
한편 이번에 공개된 극장판의 특별함은 주제가를 비롯한 음악에 대한 부분도 정성을 들인 흔적을 느껴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액션에 팬들의 마음을 몰입하게 만들었던 음악도 주의 깊게 즐겨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다.

영화 관람 후 받은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프리미엄 PET A3 포스터도 인증샷으로 남겨봅니다. 개봉 첫날부터 엄청난 관객들이 몰려들 만큼 극장가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북적북적한 모습이 참으로 오랜만에 본듯하다. 물론 임영웅 팬들도 한몫하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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