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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털사 킹/줄거리/출연/명대사/리뷰

by 영화가좋다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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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사킹

털사 킹/줄거리/출연/명대사/리뷰

줄거리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털사'를 배경으로 하는 파라마운트+ 시리즈 [털사 킹]은 마피아 패밀리의 보스를 대신해 25년간 복역을 대신해 준 '드와이트 맨프레디(실베스터 스탤론)'이 복역을 마치고 약속한 보상을 받기 위해 찾아갔지만 쫓겨나게 된다. 뉴욕에서는 그가 있을 자리고 없다면서 제대로 된 대우조차 받지 못하고 '털사'로 떠밀리듯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가 맡게 된 도시가 바로 '털사'라는 도시로 범죄율이 제로에 가까울 만큼 조용한 지역이다. 과연 '털사'에서 자기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맨프레디'의 뜻이 이뤄질까에 대한 의문을 갖기도 했지만...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드와이트 맨프레디), 앤드리아 세비지, 맥스 카셀라, 마틴 스타

리뷰

털사 킹
1~3화
티빙, 파라마운트+
<록키>, <람보>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를 대표했던 실베스터 스탤, 그의 첫 드라마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파라마운트+ 시리즈 [털사 킹]이 얼마 전부터 티빙을 통해 공개되었다. 북미에서보다는 몇 주 늦게 공개되기에 티빙을 통해서는 현재 3화까지만 감상할 수 있다.

오랜만에 관심을 모으게 했던 파라마운트+ 시리즈로 갱스터 범죄 장르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어둡지 않으면서도 살짝 가벼운 톤으로 그려낸 이야기가 나름의 재미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2022.12.22 티빙 공개
10부작 시리즈 / 매주 목요일 공개
감독, 각본 : 테일러 셰리던
출연 : 실베스터 스탤론(드와이트 맨프레디), 앤드리아 세비지, 맥스 카셀라, 마틴 스타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털사'를 배경으로 하는 파라마운트+ 시리즈 [털사 킹]은 마피아 패밀리의 보스를 대신해 25년간 복역을 대신해 준 '드와이트 맨프레디(실베스터 스탤론)'이 복역을 마치고 약속한 보상을 받기 위해 찾아갔지만 쫓겨나게 된다. 뉴욕에서는 그가 있을 자리고 없다면서 제대로 된 대우조차 받지 못하고 '털사'로 떠밀리듯 떠나게 된다. 하지만 그가 맡게 된 도시가 바로 '털사'라는 도시로 범죄율이 제로에 가까울 만큼 조용한 지역이다. 과연 '털사'에서 자기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맨프레디'의 뜻이 이뤄질까에 대한 의문을 갖기도 했지만...

7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아직까지도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할 만큼 힘이 센 그는 '털사'에 도착하자마자 자신만의 특기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왕국을 쌓아가기 위한 무력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어떻게 보면 정말 무식하다고 해야 할 만큼 자신의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한 시작은 합법적인 대마초 판매점을 자신의 힘으로 제압하고 마치 남의 집 곳간을 털듯 그곳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시작점을 맞게 된다. 여기에 택시 운전기사를 자신의 애인 운전기사로 고용하며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을 키워가는 과정이 그려지게 된다.

낯선 도시에서 세월의 변화를 느껴가는 상황들을 곳곳에서 경험하는 한편, 하나둘씩 자신만의 조직을 꾸려가게 되지만 '드와이트'에게 참 교육을 당한 조직 간부가 클레임을 제기하기도 하고, 미국 화기단속국(ATF)의 새로운 추적 대상이 됨과 동시에 3화에서는 그를 향해 총을 쏘는 상황까지 등장하며 그를 반기지 않는 또 다른 조직들의 모습도 그려졌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털사'라는 도시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그를 반대하는 이들이 하나둘씩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사랑을 나누게 된 여성 스테이시가 경찰 출신이라는 사실과 더불어 자신이 수감된 동안 떠나버린 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는 '드와이트'의 모습 등도 그려졌다. 자신을 더 이상 찾지 말라고 말을 했지만 속마음이 아님을 드러내면서 말이다.

한편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감생활로 인해 그를 증명할 신분증이 말소된 그가 새로운 신분증을 만들기 위해 운전면허를 새로 딴다거나 은행 계좌를 만들기 위한 다소 우스꽝스러운 상황들이 그려지게 된다. 너무나도 변화된 세월의 변화로 인해 '아이폰'도 '우버'의 존재조차 모르는 그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연장선장으로.

과연 '털사'라는 도시로 오게 된 '드와이트'가 대마초 상점 주인으로부터 듣게 된 대사인 "'당신이 오기 전까지 위험 같은 건 없었다"라는 말처럼 폭풍을 몰고 온 그의 이야기가 어떤 전개로 펼쳐질지 기대를 해봐도 좋을듯하다. 솔직히 힘과 무력으로 모든 것을 강제로 뺏으려는 모습이 그리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그가 가진 캐릭터의 진면목이 드러나기 시작한 만큼 남은 회차에서 보다 더 흥미로운 사건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예상된다. 일단 시리즈에 대한 평이 좋아서 시즌 2도 이미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만큼.

마지막으로 <시카리오> 시리즈, <윈드러버>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작품성과 흥행을 인정받은 '테일러 셰리던'의 연출로도 기대들 모았는데 확실히 극 중 '실베스터 스탤론'의 투박하면서도 무뚝뚝한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주지 않았나 싶었다. 때로는 과격할 만큼의 폭력성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유쾌함까지도 대사들을 통해서 잘 보여주었는데 앞으로 더 잘 드러나는 이야기들이 그려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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